<출처 : MBC, 무한도전>

매년 11월 둘째 주 목요일은 국경일 만큼이나 대한민국에서는 중요한 날인데요~ 이 날 치뤄진 시험 성적에 따라서 대학교가 정해지기 때문입니다. 이 날은 수학능력시험(수능)입니다! 이번 포스팅을 통해 MUST HAVE 수능 꿀팁! 을 알아볼까요?

        

 

 

 

1. 수험생 VS 재수생 비율

올해, 수능을 치뤄야할 수험생은 작년에 비해 10,128명(약 1.6%)이 감소한  640,619명으로 등록되었습니다. 올해 수험생과 N수생의 비율은 3,904명 (3.1%) 증가했는데요, 전체적인 비율로 보면 약 2:8비율로 10명 중에 2명은 N수생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재학생 친구들! 주변에 나이 많은 어른들하고 같이 시험본다고 주눅들 필요 전혀 No! No! , 본인의 실력대로 정직하게 최선을 다해주길 바라요 ^0^


 

 

  

그리고 여러분, 혹시 언포자, 수포자에 대해서 들어보셨나요? 수능세대(generation)라면 다 알고 계실텐데요, 바로 언포자 (어영역 ), 수포자 (리영역 )라고 불리는 사람들입니다. 일반적으로, 수능은 '1교시 언어영역', '2교시 수리영역', '3교시 외국어영역', '4교시 사회/과학/직업탐구', '5교시 제2 외국어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자신없는 과목을 아예 포기하고 다른 과목에 더 집중하는 사람들을 말합니다. 그리고 자신이 지원하는 대학에는 그 과목의 성적을 보지 않기 때문에 신청하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2. 언포자 & 수포자의 비율

수능 과목 중 미선택자가 가장 많은 과목은 제2외국어 영역으로 556,577명(86.9%)이 선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부터는 제2외국어를 제외한 과목들의 미선택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제 경험상 09년도에도 수포자인 친구들이 많았는데 과연 지금도 그럴까요? ㅎ

 

 

 

역시, 미선택 과목 중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과목은 수학입니다. 여전히 수학은 부동의 1위 였네요ㅠ 수학이라는 과목의 특징이 기본이 없으면 다음 단계로 가기가 힘든 과목이여서 그런 것 같네요. 많이 아쉽습니다. 다음 2위로는 탐구영역이었는데요, 사회탐구, 과학탐구, 직업탐구 이렇게 3가지의 과목을 합친 데이터 결과입니다. 그래서 2위 일 수 있겠습니다 ㅎ


기 더 흥미로운 자료가 있습니다. 이 자료가 사실상 포기자에 대한 수치인데요. 새누리당 이재영 의원의 국정감사때 썼던 자료입니다. 작년 2014년도 수능에 대한 이 자료는 수학이라는 과목이 어려워서 30점을 못받은 학생들의 비율이 34%가 아니라, 아예 포기했기 때문에 나온 점수라고 합니다. 이 의원은 "내신은 심지어 수포자의 비율이 48%에 달한다" 다고 말하며 급증하는 수포자의 대한 대책이 필요하다고 말하였습니다.                                       [수포자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기 http://hikostat.kr/2503 ]


 

위의 자료를 보시면 30점 미만을 받은 학생들의 비율에 대한 그래프입니다. 국어영역에서 30점 미만을 받은 학생은 4.6%밖에 안돼는 반면, 수학은 무려 34%나 된다고 합니다. 수학이 국어보다 어려워서 나온 결과일까요? 아닙니다. 평가원에서도 균일하게 성적분포가 나와야 하게끔 만듭니다. 하지만... 수학이라는 과목 특성상 포기한 학생들이 많아서 나온 결과라고 생각이 되네요. 너무 아쉽습니다. 

  

 

 

능은 초,중,고등학교의 결실을 보는 아주 중요한 날입니다. 그런데! 이 날에도 지각하는 사람들이 꼭 있다고 하네요... 지각의 사유로는 다양합니다. 배가 아파서, 과한 스트레스로 인한 건강악화, 천재지변 등등 수능 지각에 대한 에피소드를 들어보면 웃지못할 사연들이 많습니다.

 

 

        <사진 출처 : 노컷뉴스 >

 

 

 

수험생 여러분! 반드시 예비령 울리기 전까지는 반드시 입실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오전 7시 부터는 112에 연락할 경우 경찰분들께서 도와주신다니 포기하지 마시고 끝까지 화이팅하시기 바랍니다!

  

3. 수능 날 지각 통계≒ 미 응시자 통계


평균적으로 수험생의 6.4%가 미응시(지각, 1차 수시합격) 한다고 합니다. 하나의 교실에 30명이 응시한다고 생각하면 1명내지 2명이 시험을 보지 못하는 것인데요. 대체적으로 년 4만3000명의 미 응시자가 생깁니다. 통통이 독자 여러분 중 수험생 여러분 중에는 '수시합격' 말고 다른 이유(지각)로 미응시 하지 않도록 기원합니다! 화이팅! 

 

. 수험생들을 위한 꿀팁!


마지막으로, 12년 동안 놀고싶어도, 자고싶어도 모든 것을 인내하며 견딘 640,619명 수험생 여러분들을 위한 꿀팁시간입니다! 수능 점심메뉴로 피해야할 음식들과 좋은 음식, 그리고 수험표 혜택에 대해 알려드리겠습니다.

 

1. 수능에 반드시 피해야 할 음식 Top 3.

 

 

ㄱ) 김밥

 

 

ㄴ) 유제품

 

 

ㄷ) 인스턴트 음식 & 탄산음료

 

 


 

 2. 수험생에게 좋은 음식 Top 3.

 

 

ㄱ) [필수] 야채 & 견과류

 

 

ㄴ) 흰 밥 보단 '잡곡밥'

 

 

ㄷ) 고단백의 '전복죽 & 쇠고기 죽'

 

 

 

 

3. 고생한 수험생들을 위한 혜택! (2013 작년 기준)

현재, 기사를 작성하고 있는 시점에는 여러회사들이 정확한 할인혜택에 대한 공지를 하지 않아 작년 자료를 준비했습니다! 작년과 그 내용들이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 예상되오니, 참고하시고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정리하며


지금까지 수능에 대해 알아보았는데 수험생 여러분에게 작은 도움이라도 되었으면 정말 좋겠습니다. 그리고 수능을 치루는 64만 명 수험생 여러분에게 하고싶은 말이 있습니다.

 


"12년 동안 혹은 그 이상, 정말 고생 많았어. 자고 싶은 잠, 놀고 싶은 마음 다 미루고 열심히 달려왔을 거라고 생각해.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형이 하고 싶은 이야기가 있어. 수능이 전부가 아니야. 절대로 수능은 한번의 기회였고 더 많은 기회들이 살다보면 훨씬 많이 준비되어 있으니까. 절대로 낙담하지 말고. 수능 끝나고 친구들과 시간도 좋지만, 갓난 아기때부터 지금까지 길러주신 부모님하고 맛있는 밥 먹으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길 바라. 정말로 수능이 다가 아니니까. 이상한 생각, 나쁜 생각 갖지말고! 그동안 정말 고생했어! 그리고 앞으로의 내일도 응원할께 힘내자!"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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