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저렴한 가격의 좋은 품질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는 해외직구가 뜨거운 감자입니다. 특히, 2013년 대비 2014년 4월까지 해외직구 이용 증가율에 대한 통계를 분석 결과 작년의 비해 50% 증가한 것으로 관세청이 발표하였습니다. 또한 관세청은, '해외직구' 경험자들에게 재구매 의사와 만족도를 물어보았습니다. 그 결과 보시는 것처럼 대부분의 사람들이 '재구매 하겠다.(96%)' 라고 답했으며, '만족 한다.(67%)' 라 했습니다.

  


<출처 : 관세청 > 

 


그리고 해외직구 만족도 중 최고의 만족도는 "국내보다 저렴한 가격"이라는 부분에 5점 만점의 4점을 주었습니다. '합리적인 소비자'라면 같은 제품에 더 저렴한 비용으로 사는 것이 당연합니다. 그렇다면 얼마나 저렴할까요? 

MBC 한 프로그램 '같은 제품의 국내가격과 해외가격의 비교'를 해주었었습니다. 

 

 

<출처 : MBC 불만제로 >


보시는 것처럼 국내 가격과 크게는 2~3배   가격차이가 나자 소비자들은 분노했고, 정보화 시대답게 보다 더 저렴한 가격을 찾아 '해외직구의 번거로움' 감수하며 해외직구를 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제부터, 너무나 큰 가격차이를 피하고 현명한 소비를 하기 원하는 통통이 독자 여러분들을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할 7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관세청 발표에 따라 가장 많이 해외직구를 하는 나라인 '미국'을 기준으로 포스팅하겠습니다)

 

첫번째, 검색 엔진을 구글(Google)을 사용하라.


영어 울렁증이 있는 분들이라면 쇼핑하면서 멀미하지 마시고 자동번역을 해주는 구글(Google)을 사용해보세요! 인터넷 익스플로어(Internet explorer) 보다 편리할 것입니다.

구글(Google)

 인터넷 익스플로어 (internet explorer)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더 큰 화면으로 보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가격비교 사이트를 이용하라


한국의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있습니다. 그렇다면 미국에는 없을까요? 찾아보니 정말 많은 가격비교 사이트가 있습니다. 그 중에 가장 인기가 많은 3개만 확인해 보았습니다.

 

1) http://www.pricegrabber.com/

 

 

2) http://www.google.com/shopping/

 

3) http://www.nextag.com/    

 

세번째, 캐시백 서비스를 비교하라.


어떤 제품을 살 때 지불한 돈의 일정 비율을 다시 돌려주는 캐시백서비스가 있습니다. 한국에는 'OK 캐시백' 대표적인 예입니다. 미국에도 이러한 캐시백 서비스가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이베이츠, 엑스트라벅스, 팻 월렛, 미스터 리베이츠 ] 이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곳은 이베이츠라고 합니다. 거의 '필수'라고 하는 정도) 하지만 제가 알려드리고자 하는 것은 적립률 비교하여 더 효율적인 쇼핑을 위한 사이트 는 이브리워드 http://evreward.com/store 라고 생각합니다. 


 

네번째, 인터넷 카페에서 정보를 얻자


해외직구가 늘어나면서, 서로 정보를 주고 받는 카페들이 많이 있습니다. 일례로, 해외직구를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난 30대 여성(젊은 엄마)들은 육아카페에서 서로의 정보들을 공유하고 실제로 직접 이용한 후기를 작성함으로 그 제품에 대한 냉철한 평가를 해서 신뢰를 많이 얻고 있습니다. 많은 카페들 중 가장 유명하고 좋은 정보가 빠르게 올라오는 카페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몰테일스토리(www.malltailstory.com 

<위 카페는 해외직구의 경험이 많은 지인의 추천해 주셨습니다.>


위 카페에 좋은 점은 '핫 딜(Hot deal)' 이라 불리우는 '그 날의 특가(?), 타임특가' 와 비슷한 이벤트 가격에 대한 정보를 가장 빠르게 전하고 있습니다. 또한 카페의 한 부분이 젊은 엄마들의 사용후기가 활성화 되어있고 해외직구에 관한 정보를 잘 설명해 두었습니다.

 

다섯번째, 미국의 세일기간을 체크하라.


다음의 표는 미국의 세일기간을 정리한 표 입니다. 각 기간마다 세일하는 품목이 다르니 그때마다 세일하는 품목들을 생각해 두셨다가 세일가격으로 사셨으면 합니다. :)


 

1

 2

3

4

5

6

1

신년세일

 

 

 Good Friday

Mother's Day

Father's Day

2

 

Valentine's Day

 

 

3

 

  President's Day  

St.Patrick's Day

 

 

 

4

 

 

 

 

Memorial Day

 

5

 

 

Easter Sunday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

1

 July 4th (Independence Day)

 

 Labor Day

 Columbus Day

 

 Black Friday

2

 

 

 

 

 Veterans Day

Christmas Sale

 

3

 

 Back to School

 

 

 

4

 

 

 

 

 Thanksgiving Day

5

 

 Labor Day

 

 Halloween

 

   

 

여섯번째, 나에게 맞는 배송대행지(배대지)를 찾아라


해외직구를 할 때는 직구사이트에서 바로 한국에 배송을 해주는 곳이 아니라면, 배송대행지라고 불리우는 곳에 맡겨야합니다. 배송대행지에선 사이트에서 내가 산 물건을 맡기고 그 곳에서 한국으로 배송을 해주는 중간단계 입니다. 특히, 미국 내에선 품목별, 지역별 세금이 부과되는 것이 다르므로 내가 산 품목과 어느 지역의 배송대행지를 선택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차이가 많이 날 수 있으므로 '나에게 맞는 배송대행지를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1) 상품을 빨리 받고 싶을 때 

CA (켈리포니아), NJ (뉴저지) 배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곳은 대규모의 교통이 발달하여 배송이 빠른 편입니다. 하지만, 이 지역에는 세금을 더 내야하므로 약간의 단점이 있습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구매할 시에는 세금을 안내도 됩니다. [그러나, 미국 주의 세금정책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사실 때 직접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CA [식료품 무과세]: Amazon.com , Godiva.com, Zulily.com, Bodenusa.com, Ebay.com

NJ [옷, 신발 무과세]: Gymboree.com, 6pm.com , Amazon.com( 옷, 신발), Victoriassecret.com, Gap.com, Lacoste.com


2) 더 저렴하게 사고 싶을 때

OR (오레곤), DE (델라웨어) 배대지를 선택해야 합니다. 이 곳은 모든 물건들의 판매세를 붙이지 않습니다. 즉, 무과세 지역입니다. 하지만, 교통이 발달하지가 않아 배송이 느린 편입니다. 다음 사이트에서 구매할 시에는 세금을 안내도 됩니다.[그러나, 미국 주의 세금정책은 수시로 바뀔 수 있으니 사실 때 직접 한번 더 확인해 주시기 바랍니다.] 

Amazon.com, Nordstrom.com, Disneystore.com, Yankeecandle.com, Lego.com, Drugstore.com

 

일곱번째, 세금을 주의하라  


해외직구를 할 때, 결국 소비자는 2가지의 세금을 추가로 내야합니다. 미국의 판매세 + 한국의 관부가(관세+부가세) 입니다. 6번째 팁에서 보셨듯이 미국의 판매세는 지역마다 다르기 때문에 조절이 가능합니다. ex) OR, DE 지역에서는 무과세. 

 

 한국의 관부가세는 15만원 미만이여야 면제이기 때문에 주의하셔야 합니다. 15만원 =[ 지불금액 + 판매세 + 배송비 ]입니다. 만약에 15만원을 초과했을 경우 관부가세 18~23%를 더 내야하므로, 해외직구를 한 것이 더 손해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합산과세를 주의하셔야 합니다. ex) 만약에 3일 전에 주문한 10만원 짜리 상품과 어제 주문한 14만원 짜리 상품이 오늘 동시에 한국에서 통과하게 된다면 둘이 합해서 15만원이 초과함으로 관부가세를 더 내야합니다. 그러므로 주의하셔야 합니다.

+α 목록통관 배제품목 (일반 품목)

미국에서 물건을 사올 때 FTA 협정으로 200불 미만의 물건들은 [목록통관] 이라 분류되어 관세가 붙지 않고 들어올 수 있습니다. 그러나, [목록통관 배제품목 (일반품목)]들은 15만원 이내시 관부가세 면제가 됩니다. 만약, 목록통관 물품 + 일반 품목 물품이 같이 온다면 '무조건' 일반품목의 조건으로 세금을 내셔야 하니 정말 주의가 필요합니다.( 때에 따라서 일반 품목 물품을 폐기한다는 사람도 있습니다)

제가 정리한 표를 보시면 이해하시기 편할 것입니다. 

 


마치며...


지금까지 해외직구 중에서도 좀 더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해외직구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해외직구를 전문적으로 알려주는 곳에서는 시리즈 별로 파트마다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 만큼, 해외직구는 약간의 공부를 하셔야 됩니다. 만약에 아무런 준비없이 해외직구를 하셨다가는 배보다 배꼽이 커지는 경우가 발생할 가능성이 매우 높기 때문입니다. 해외직구 하시는 분들에 조금이지만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감사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제목 : 너는 어찌 밥을 먹기를 싫어하느냐

 

할아비는 네가 밥 잘 먹기를 바라거늘 너는 어찌하여 밥 먹기를 싫어하느냐.

혹 한 끼라도 거를까 걱정되어 아침저녁으로 부지런히 권하지만,

밥을 보면 먼저 잘 생각을 하고 하품하고 기지개를 켜다 끝내 싫다며 물리친다.

가끔은 달아나다 되돌아오고 자주 변소에 간다는 핑계를 댄다.

음식을 가려 먹어 여종이 부지런히 따라다니는데 입에 넣을 뿐 씹지를 않는다.

붙잡고 깨우쳐주어도 들으려 하지 않아 마침내 화를 내고 꾸짖었다.

타고난 성품 때문에 그런 것이 아니라 장기와 위가 약하기 때문이리라.

앓고 나서 더욱 제 기능을 하지 못하니 기와 혈이 어찌 튼튼해지겠는가.

몸이 여위어 병이 쉽게 들어오고 얼굴빛이 거칠어 병에 걸렸나 의심된다.

늙은 몸이 바라는 것이 그리 많겠는가.

손자 하나 더 보면 다행히요 기쁨이다.

나쁜 일은 항상 남보다 먼저 당한다.

다른 사람보다 늦게 당하면 좋으련만.

아, 운명이 이와 같으니 하늘을 우러러보며 크게 소리쳐 떨쳐버려야지.

병진년 9월에 짓다.

 

 

위 시는 이문건(1494 ~ 1567)의 양아록(육아일기) 중 시 '너는 어찌 밥을 먹기 싫어하느냐' 입니다. 

 

 

1. 1인가구의 과거

 

이 시를 읽으면 할아버지의 손자 사랑이 시대를 넘어 현재에도 느껴집니다. 이처럼, 조선 시대에 할아버지의 역할 중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 평생에 걸쳐 배워온 학문과 경험해 온 지혜를 손자에게 가르치는 것이었습니다. 또한, 손자는 할아버지에게 예의부터 학문까지 모든 것을 배우며 부모에 대한 효를 바로 실천에 옮겼습니다. 이것이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가정(구)의 모습이었습니다.

 

김홍도, 「평양감사향연도」, 「서당」 중

 


그러나, 현대에 들어오며 이러한 모습들은 하나의 기록으로 남게 되었습니다. 

 

 

<출처 : 네이버 뉴스라이브러리, 1994년 5월 14일자 매일경제>

 

1994년 매일경제에서 '1인가구'에 대하여 쓴 기사 중에 이런 문구가 있습니다.

 

 '적잖은 사람들이 "근년 들어 빠르게 가정의 양태와 가족들의 사고방식, 생활양식이 변하고 있다"고 지적한다.

예전의 잣대로는 도저히 이해가 안 가는 부분이 많다고도 말한다.

우선 경제 사회발전과 함께 행복추구 기능 등이 강조되면서 소가족화 핵가족화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처럼 예전에는 1인가구에 대해 '좋지 못한 시선'과 '이해할 수 없다'는 선입견이 많았습니다. 그 당시 기사에 따르면 '1인가구 증가 원인을 경제적인 발전에 따른 행복추구의 욕구가 증가와 개인주의적 경향이 심화되었다'라고 말합니다. 얼핏 듣기로는 혼자만의 행복을 위해 욕심을 내서 '1인 가구'가 되었다고 들릴 수도 있겠습니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반응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보았듯이 한 지붕 아래 조부모님, 부모님, 자녀, 손자 이렇게 모든 세대가 함께 모여 사는 '대가족'의 형태가 우리나라의 전통적인 모습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전통적인 모습을 깨고 혼자만 사는 핵가족의 모습은 사회적 이슈이자 문젯거리로 생각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면 현재는 어떨까요?

 

 

2. 1인가구의 현재

 

 

 

 

  

위 자료를 보시면 대한민국의 1인가구의 증가율과 비율을 볼 수 있습니다. 1인가구급격한 증가와 전체 가구 중 1인 가구가 차지하는 비율을 보시면 더 이상 1인 가구는 '이질감'을 일으키는 가구의 형태가 아닙니다. 대부분의 사람이 1인 가구를 '좋지 않은 시선'으로만 바라보지도 않습니다. 왜냐하면 1인가구의 급격한 증가 이유로 '개인주의의 확산'보다는 '결혼관의 변화, 여성의 사회진출력 증가, 평균 수명의 증가' 등이 설득력을 얻고 있기 때문입니다.  

 

자료에 의하면 이미 대한민국의 1인가구(2010)는 24%(414만 명)를 넘어섰습니다. 통계적으로 5가구 중 1가구는 반드시 1인 가구인 것입니다. 그리고 400만이 넘는 1인가구 중 경제력과 구매력이 있는 20~50대가 1인가구 전체 비중에 67%(268만 명)에 달하기에 이들의 소비력을 무시할 수 없는 기업들이 이들을 위해 '1인가구' 맞춤형 제품을 생산하고 있기도 합니다. 이와 같은 현상들은 1인가구의 등장이 사회의 자연스러운 부분으로 인식되는 사례이기도 합니다. 위 자료는 2010년 인구주택총조사의 자료이기에 곧 있을 2015년 인구주택총조사에는 1인가구가 더 늘어나 있을 것이라고 예상됩니다.

 

다음 자료로는 2010년 기준 1인가구의 연령대 비율과 성비를 알 수 있습니다.

 

 

 

 

이 자료로 1인 가구 중에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연령대를 알 수 있는데요, 보다시피 30대와 70대가 19.1%로 공동 1위입니다. 물론 20대도 18.4%로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우리가 눈여겨 보아야 할 대상은 70대입니다. 70대 1인가구는 79만 명으로 집계되었고 그 중 82%에 해당하는 65만 명이 할머니입니다.

 

 

<출처 :  통계청, 「한국의 사회동향 2012」 p2>

 

통계청에서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12'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에는 20~30대의 1인가구가 집중되어 있고 지방으로 갈수록 70대의 1인가구가 많다고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홀로 남은 삶을 보내고 있다는 반증이겠죠. 실제로 이러한 사회현상을 담은 29초 영화가 있습니다. 

 


[29초 영화제 밥상]

 

3. 1인가구의 미래

 

'1인가구는 자본주의 발달로 인해 본인의 능력대로 개인의 성취와 가치를 위해 물질을 소비할 수 있기에 늘어난 것이다'라는 사회학자들의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습니다. 실례로, OECD의 국가들의 1인가구의 비율을 보면 대한민국은 2010년에 24%를 기록했고 일본과 미국은 약 30%, 다른 선진국 또한 비슷한 수치로 나타났습니다. 자본주의가 발달한 선진국 일수록 1인가구 현상이 두드러진다고 할 수도 있겠네요.

 

 

그렇다면 대한민국이 앞으로 다가올 1인가구에 대해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일본>


1인가구 현상이 우리나라보다 빠르게 확산된 일본은 이미 2011년에 전체 가구 중 1인가구가 약 30%의 비중을 차지할 만큼 아시아권에서 1인가구가 많은 나라입니다. 

 

일본의 경우 '1인 가구 맞춤형 소비제품'을 생산하고 있는데요, 일본의 1인 가구 비율은 우리나라처럼 고령층과 구매력이 있는 30~40대로 나뉩니다. 그래서 기업에서는 혼자 사는 30~40대를 위한 '1인 가구 맞춤형 소비제품' 생산이 증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아래 자료를 보면 1인가구의 소비지출액은 160,446엔으로 4인가구의 1인 소비지출액 81,667엔보다 약 2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출처 : 일본 통계청(2013),  「세대 속성별 가계수지」 , p28>

 

그만큼 1인 가구 소비자들이 일본 시장에 끼치는 영향력은 무시할 수 없어 계속해서 '1인 가구 맞춤형 서비스'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고령층의 독거노인의 증가가 실버산업의 성장을 가져올 것이란 예상이 빗나갔습니다. 실버산업의 소비영향력은 줄어들고 오히려 젊은 1인 가구의 문화생활, 미용, 의식주 등 자신을 위한 소비영향력이 증가하고 있으며, 10인 10색의 다양하고 소규모의 구매형태가 발달하고 있습니다.

 

빈집을 독거노인들의 공동 주거 공간으로 개조하는 정책이 시행 중입니다. 일본 독거노인 자살 사건이 (도쿄 검시관 사무소 발표) 2002년 1,364명에서 2008년 2,211명으로 약 2배 증가한 추세입니다. 또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주택이 남기 때문에 일본의 빈집을 활용해 빈집을 독거노인들의 공동 주거 공간으로 개조하는 정책을 시행 중 입니다. 이를 통해 빈집 문제 해결과 독거노인들의 '고독사' '독거노인 자살'을 막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4. 정리

 

예전에 일본에서 만들어진 '혼자 밥 먹는 사람들을 위한 비디오'(어떤 한 사람이 밥 먹는 장면만 찍은 영상)가 나왔다는 뉴스를 보고 당시 고등학생이었던 저는 '왜 저런 게 필요한가?'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심지어 1인만을 위한 식당이 일본에 있다는 소식도 그 당시에 충격이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 역시 1인가구가 증가함에 따라 실패사례와 앞서간 사회현상 등을 분석해 타산지석으로 삼고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 KBS2 다큐3일>

 

  

보건복지부 발표에 의하면 독거노인의 96%가 평균 3.86명의 자녀가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주 1회 이상 자녀가 방문하는 비율은 34%라고 합니다. 홀로 계시는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사랑과 지원이 하루빨리 전해지길 기도합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하늘을 두루마리 삼고 바다를 먹물 삼아도 그 크신 사랑 다 기록할 수 없네"




너무 아름다운 표현입니다. 어떻게 이런 표현이 가능할까요? 넓디넓은 하늘에 바다를 먹물삼아 써내려가도 다 쓸 수 없는 사랑이라... 과연 누구의 사랑이 이렇게 클까요아이유를 향한 삼촌 팬들의 사랑일까요? 김수현씨를 향한 이모 팬들의 사랑일까요제가 생각하기에 이 표현을 쓸 수 있는 사랑은바로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hyugar/4586131169>

 

부모님의 사랑입니다. 그렇습니다. 5월 8일은 우리를 낳아주신 부모님께 감사의 표현을 하는 '어버이날'입니다.

 


1. 부모님들이 가장 받고싶어 하시는 어버이날 선물 


 

<원본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entrepot/2719974908/>

 

인터파크에서 조사한 설문조사 결과 부모님께서 원하시는 선물 1위로는 '효도여행'이 뽑혔습니다. 평생을 우리 때문에 하고싶은 것, 먹고 싶은 것, 쉬고 싶은 것, 모든 것을 내려놓으시고 우리를 위해 헌신하신 부모님께 '효도여행' 한번 보내드리는 건 어떨까요? 물론, 적금을 들어야 겠지만요^-^;; 저도 더 늦기 전에 부모님이 원하시는 선물을 해드리고 싶네요.

"아빠, 엄마 건강하세요!" 

 

 

2. 부모님들이 가장 받기 싫어하시는 어버이날 선물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hee_and_su/8734185583/>


인터파크 조사 결과 부모님이 제일 받기 싫은 선물 1위로는 '카네이션'이 뽑혔습니다. 금방 시들어 버리게 되는 카네이션은 실용적인 면에서도 떨어지고 두면 짐이 되어버려 이런 결과가 나온 것 같네요.  의미없이 사드리기만 하는 카네이션은 정말 가치가 없지만, 진심 어린 편지와 마음을 담은 카네이션은 분명 좋아하실 것 입니다.

 

카네이션을 어버이날에 주는 관습은 미국의 '안나 자비에스'라는 여성이 돌아가신 그녀의 어머니를 추모하는 의미로 교회사람들에게 흰 색 카네이션을 나눠주는 일로 말미암아 생겼습니다. 이 때부터 살아계신 부모님에겐 '빨간 카네이션'을 돌아가신 부모님께는 ' 카네이션'을 드리는 '어머니의 날(1914)'을 미국에서 만들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1956년부터 매년 5월 8일을 '어머니의 날'이라고 부르다가 1973년 부터 '어버이의 날'로 이름을 바꾼뒤 시행하고 있습니다.

 

 

3. 자식들이 아버지께 선물할 어버이날 선물 2위 (1위는 현금)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dongwonfnb/5968396657/>


인터파크에서 구매자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많은 사람들이 아버지께 드리는 어버이날 선물 2위로 '건강식품'을 뽑았습니다. 평생을 우리를 위해서 자신의 몸을 헌신하신 아버지의 건강을 위해서 인것 같네요. 사실 저도 매년 부모님께 건강보조식품을 선물하지만 반응이 별로 입니다. 반응이 최고인 것은 역시 '1위인 현금' 인것 같습니다. ㅎㅎ

 

 

4. 자식들이 어머니께 선물한 어버이날 선물 2위 (1위는 역시 현금)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z3moon/4208439707/>

<출처 : https://www.flickr.com/photos/fatisdreamcakes/2597598292/>


인터파크 조사 결과 어머니께 드리는 어버이날 선물 2위로 '화장품과 악세사리' 가 뽑혔습니다. 어머니들도 '아름답고 싶은 여성'입니다. 우리를 위해 자신을 버리고 평생 근검절약해 온 어머니께 좋은 화장품 또는 악세사리를 선물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선물과 함께 건네는 '엄마, 10년은 더 젊어보이네^-^' 라는 말 한마디는 센스! 어머니들은 겉으로 내색을 안하셔도 분명 속으로 좋아하실 것 입니다. 

 

 

5. 세대별 어버이날 평균 선물 금액


물의 금액보다 더 중요한 것은 '진심을 다한 마음'입니다. 부모님께 마음과 정성을 다해 '사랑합니다' 라고 고백하고 '부모님 말씀 잘 듣는 것'이 진정한 효도가 아닐까요?



ㄱ. 20대

172명(20~29살)을 상대로 조사를 한 결과, 20대는 어버이날 선물 금액으로 3만원 미만을 쓰겠다는 사람이 32%로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대학생이 대부분인 20대가 어버이날 선물로 많은 비용을 지불하는 것은 부담이 많이 되지요. 만약, 부모님께 용돈을 받는 학생들은 '진심이 담긴 편지 + 안마쿠폰 + 말 잘듣기 쿠폰'도 좋은 선물이 될 수 있을 거란 생각이 드네요.


 


. 30대

18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30대는 6만원~10만원에 해당하는 선물을 하겠다는 응답이 45%로 제일 많았습니다. 



 


ㄷ. 40대

19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40대는 6만원~10만원 상당의 선물을 고르겠다는 응답이 34%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대 때보다 비용이 줄어든 이유는 결혼을 하고 난 뒤 '가정이 생겼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ㄹ. 50대 이상

14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50대 이상의 분들 역시 6만원~10만원 상당의 선물을 고르겠다는 비중이 39%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30대부터 50대는 대부분 6~10만원 선이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습니다. 


 

 


6. 매주 부모님과 통화 평균 시간


부모님께서 우리에게 주시는 사랑의 깊이를 우리는 알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만약에 '안다고 하는 것은 그게 곧 알지 못한다는 뜻' 입니다. 우리는 평생동안에도 부모님의 은혜를 갚을 수 없을 것입니다. 부모님께 드리는 선물의 평균 금액을 알아보았지만, 금액은 정말 중요하지 않습니다. 부모님께 효도하는 것은 매일 안부전화를 드리고 걱정을 끼치지 않는 것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렇다면 요즘 대학생들은 매일 안부전화를 드릴까요? 이 기사를 쓰고 있는 저 또한 매일 못하고 있습니다.  제가 '부모님께 매일 안부 전화 드리는 지'에 대해 지인을 대상으로 28명에게 설문조사를 했습니다. 과연 얼마나 많이 할까요?

 

 


'예' 라는 응답이 7명, '아니요' 라는 응답이 21명으로 '아니오'의 응답이 더 많았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는 늘 우리 곁에 계시는 부모님의 소중함을 당연시 여기고 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어버이날에 값비싼 금액의 선물을 드리는 것보다 더 좋은 선물은 '우리 자신'이라 생각합니다. 매일 뻔하지만, 우리가 정말 건강히 잘 지내고 있고 식사는 잘하셨냐고 알면서도 여쭙는 것이 정말 값진 선물 아닐까요? 마지막으로 함께 보고 싶은 영상이 있습니다.

 

 

 

<본 동영상은 제작자인 티몬에서 저작권 허락을 받고 올림을 알려드립니다.>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최근 뉴스 기사를 보던 중 눈에 띄는 제목이 있었습니다. ‘대한민국 작년 평균 월급이 300만 원이 넘어’ 라는 제목으로 기사가 올라왔기 때문입니다.


저도 놀라고, 친구도 놀라고, 네티즌들도 놀랐습니다. 도저히 믿기지가 않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사의 내용을 보니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사업체 노동력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3년 상용근로자 5인 이상 사업체라며 정확한 출처와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정확한 조사대상을 선정하여 조사했다고 하니 한번 더 놀랐습니다.


그렇다면 네티즌들의 반응들은 어땠을까요? 기사의 댓글 중 네티즌들의 가장 많은 공감을 받은 댓글입니다.

 

 

사진의 내용처럼 어느 나라 임금이 300이냐?’, ‘의미 없는 기사 올리지 마라.’, 등등 기사의 내용을 인정할 수 없다는 의견들이 가장 공감을 많이 얻었습니다. 댓글의 공감의 수로 미루어 보아, 대부분의 네티즌들은 우리나라의 작년 평균 월급이 300만 원 이라는 발표를 신뢰하지 못하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특히, '통계를 어떤 식으로 내는 건지 궁금하네.' 라고 어느 분이 말씀하셔서 혹시 기사가 잘못되었나 싶어서 직접 통계청에서 자료를 얻고 그래프로 만들어 보았습니다. 그 결과...!!  

 

 

 

<자료 : 통계청 >

 

 

 

 <원본 출처 : flickr.com >

 

 

진짜였습니다. 작년 대한민국의 월 평균 임금은 3,229,000원이었습니다! 통계청과 고용노동부의 발표가 틀렸을까요? 아니면 조사를 정말 잘못해서 일반 사람들이 인정을 못 할 통계치가 나온 것일까요? 결론부터 말하자면 '통계청의 발표는 잘못되지 않았습니다.' 정말 작년 대한민국의 월 평균 임금은 300만 원이 맞습니다. 그렇다면...,

 


"무엇이 우리를 이토록 통계치현실괴리감을 느끼게 하는 것 일까요?"

  

  

<원본 출처 : flickr.com >

 

 

평균(Mean)

 

 

<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우리가 생활 속에서도 쭉 써오던 용어이자 초등학교 5학년부터 배우는 개념인 바로! ‘평균입니다평균이라는 단어 속에 우리는 본능적으로 어느 집단의 대푯값 혹은 특징을 잘 나타내는 중심이라고 생각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틀린 생각은 절대 아닙니다. 평균'하나도 빠짐없이' 자료의 모든 값을 잘 반영하여 평형을 시켜주는 아주 멋있는 친구입니다.

 

 

밑의 자료는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평균에 대한 설명을 나타내는 방법 중 한 예화입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

 

학교 선생님이 우리 반 과목별 평균점수다.” 라며 평균= 집단의 대푯값이라는 식의 설명으로 시작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우리도 평균을 그런 뜻으로 많이 사용해 왔습니다.

 

지만 여기에 치명적인 단점이 있습니다. 그 단점을 제가 재밌는 한 가지 예화로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사진 원본 : http://ask.nate.com/qna/view.html?n=8100637 >

 

 

 

이 달동네의 평균 월급을 구하면

이 나왔습니다.

 

"달동네 주민의 평균 월급은 정말로 1,000만 원인가요?"

 

"네, 맞습니다."

 

평균 월급은 1,000만 원이 맞습니다. 하지만 평균 월급이 달동네라는 집단의 특징을 잘 나타내는 것일까요이 달동네 주민들의 소득 수준이 정말 1,000만 원이 맞을까요평균 월급이 1,000만 원이라고 해서 이 달동네 대부분 주민이 1,000만 원을 벌고 있나요?

 

 

당연히 아닙니다. 즉, 평균이라고 해서 '무조건' 어느 집단의 중간쯤 되는 대표라고 생각하시는 것은 옳지 않다는 것입니다.

 

 

 

위 예화처럼 평균은 모든 자료의 값을 사용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크거나, 극단적으로 작은 값 즉, 이상점(outlier)이 나오게 되면 모든 자료의 균형은 깨지게 되고 우리가 알고자 하는 평균으로서의 대표 값의 의미는 사라지게 됩니다.

 

 

 

 

 

 

<원본 출처 : http://ask.nate.com/qna/view.html?n=6275345>

 

 

우리는 집단의 중심 알고자 할 때 치명적인 약점을 가진 평균 말고 다른 어떤 것들을 사용할 수 있을까요?

 

 

 

#  자료 중심의 측도

 

중앙값(Median)

 

 

 

<출처 : 이훈영,『일반통계학』(도서출판 청람 2013), p74

 

 

앙값은 전체 자료 값들을 오름차순 정렬하였을 경우 중앙에 위치한 값을 뜻합니다. 자료의 개수가 홀수이냐 짝수이냐의 따라서 구하는 방법도 달라집니다. 중앙값의 특징은 자료들의 수치를 전부 다 담고 있지는 않지만, 자료들의 중간을 가장 잘 나타내줍니다. 또한, 극단적인 값들의 영향을 받지 않기 때문에 평균이 극단적인 값들로 인해 대푯값으로 쓰일 수 없을 때 자료의 대푯값으로 쓰입니다.


 

최빈값(Mode)

 

 

 

빈값은 자료 값들의 빈도(출현횟수)를 구하였을 때, 가장 높은 값을 말합니다. 위의 사진에서 보신 것처럼 24명의 과일 선호도를 구했습니다. 이때의 최빈값으로는 10명의 선택을 받는 수박이 최빈값이 됩니다. 이렇듯 많은 사람이 선택한 값이거나 속한 자료가 그 집단의 대푯값이 되기도 합니다. 평균과 중앙값과 더불어 최빈값은 자료의 대푯값으로 주로 쓰이는 개념입니다.

 


절사평균(Trimmed Mean)

 

 

 

 

사평균은 평균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만들어진 평균입니다. 중앙값과 평균을 혼합하여 계산하는 방식으로, 알고자 하는 '집단의 모든 자료를 오름차순으로 정렬한 뒤 상위 α % 와 하위 α % 를 제외한 나머지 자료들의 평균'입니다. 평균의 단점인 이상 점(outlier)으로 인한 왜곡현상을 막으며 더욱 정확한 자료 중심의 측도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α 어느 정도까지 할 것인지에 따른 의견차이로 인해 자주 쓰이지는 않습니다.

 

 

#  정리

 

<출처 : http://www.datanews.co.kr/site/datanews/Print.asp?aID=20090128155538060>

 

 

보시는 그림이 지금껏 제가 해왔던 이야기의 결론 입니다. 그렇습니다. 평균이 아무리 높아도 그 구성원이 모두가 높은 것이 아닐 수가 있습니다. 극단적인 값들로 인해 극단적으로 중심이 변하게 되는 평균은 '무조건' 집단의 대푯값이 될 수 없습니다. 즉, 중앙값최빈값을 고려해야만 집단의 중심을 알아볼 수 있습니다.


 

이번 고용노동부의 발표에 따른 대부분 네티즌의 댓글처럼 평균이 전하는 표면적인 수치만 보고 결과를 잘못 해석하며 잘못된 판단하는 것이 아니라, 수치 이면의 내용까지 꿰뚫어 볼 줄 아는 멋있는 통통이 독자 여러분이 되길 바랍니다! 아자! 아자! 화이팅!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사랑하는! 통통이 독자 여러분, '대한민국 노총각 삼촌들이 가장 싫어하는 말' 이 무엇인지 아세요?

 

 

<출처 : KBS 넝쿨당 캡처>


네 맞습니다. "장가는 언제 가니?, 시집은 언제 가니?" 라는 말은 '남녀구분' 없이 혼기가 꽉 찬 형, 누나들이 정말 싫어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이제!! 진짜 질문 하나 하겠습니다.

 

 

 <출처: http://knou1.tistory.com/84>



저 질문에 자신있게 답하실 수 있으세요? 정작 이 기사를 쓰고 있는 저도 답을 하기가 너무 어렵네요. 보시다시피 "너 졸업하고 뭐할래?"라는 이 질문을 대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말이라고 합니다. 또한 졸업하고 무엇을 할 바를 알지 못해 심지어 졸업을 유예하는 사람들도 점점 많아지고 있습니다. 왜 우리는 졸업을 미루는 걸까요? 

 

 

<출처 : http://usline.kr/n/news_view.html?c=n_focus&seq=99>



위의 통계자료에서 알 수 있듯 취업을 하지 못했거나 취업이 너무 어렵기 때문입니다. 청년 취업난이라는 문제는 우리나라만의 문제가 아니라 전 세계적인 공통의 문제라고 하네요. 다음 자료를 보실까요?  만 15~29세를 대상으로 조사한 청년 실업률 자료입니다. 

  

 


<출처 : 고용노동부 청년실업률 ,OECD 기준>



자료를 보면 청년 실업률이 8%로 적어 보이지만, 사실 구직 중인 취업준비생들은 제외된 통계입니다. 


"만약에 따로 구직을 포기한 사람들. 그리고 실제 구직 준비 중인데도 불구하고

실업자 수에 포함되지 않는 사람들까지 포함하면 21% 110만 명 정도 됩니다.

거기다가 단기적인 일자리. 생계를 위해서 구직을 하면서

아르바이트를 하고있는 친구들까지 포함되면 실제 청년 중에서 3분의 1 정도가 

실질적인 청년 실업자라고 볼 수 있습니다. "

[위 의견은 청년유니온 정책실장 '양호경'씨의 인터뷰 내용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처럼 많은 선배와 우리의 친구들이 취업하기 위해 많이 일자리를 구하고는 있으나 취업을 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취업문이 열리기만을 기다리며 '한'없이 스펙을 올려야 할까요? 


  

<출처 : http://www.rebellesociety.com/2012/10/12/no/> 



왜냐하면!


<출처 : 교보문고> 



'청년 창업'이 있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하고 싶은 길이 뚜렷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다면 바로 '청년 창업'으로 '취업난'이라는 현실을 돌파할 수가 있습니다. 실제로,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대학생들이 창업해서 성공한 유명사례죠. 그렇다면 우리와 비슷한 또래의 분들이 '창업'을 얼마나 하는지 알아볼까요?



[통계로 보는 대학생 창업] #1. 청년 창업의 비중


< 출처 : 고용노동부, '대학생 창업활동 현황분석' >


2005년 617,200명에 비해 2012년 4월에는 580,500명으로 적어졌지만, 전체의 취업자 중 23.4%가 창업자이고 취업자 5명 중의 한 명이 창업을 했습니다. 이것을 미루어보아 적지 않은 사람들이 창업을 하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럼 청년 사업가들은 어느 분야로 창업을 가장 많이 했을까요?



[통계로 보는 대학생 창업] #2. 청년 창업을 가장 많이 하는 분야






청년 창업으로 가장 많은 15,297 개소(73%)로 서비스업이 1위를 하였습니다. 딱 봐도 압도적인 비율입니다. "역시, 많은 경험과 자본이 필요한 다른 업종보다는 젊음과 열정으로 좋은 상품을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업이 대세네요!" 




[통계로 보는 대학생 창업] #3. 청년 창업을 지원하는 기관


혹시, 이 포스팅을 읽고 있는 분 중 창업을 하고 싶다는 마음을 가지고 계신 분들은 주목해주세요! 


1.중소기업청 : http://goo.gl/W3onFU

2.소상공인지원센터 : http://www.sbdc.or.kr/

3.창업진흥원 : http://www.kised.or.kr/new/main/index.asp

4.사회적기업진흥원 : http://www.socialenterprise.or.kr/index.do

5.노동청 : http://www.moel.go.kr/

6.중소기업진흥공단 : http://www.sbc.or.kr/ 



[통계로 보는 대학생 창업] #4. 청년 창업의 노하우

1. 모르는 것은 알 때까지 '직접' 노력하고 부딪혀 경험하는 열정이 중요합니다.
2. 정부에서 대학생 창업을 많이 지원하고 있으므로, 도움을 얻는 것도 좋습니다.
3. 성실함은 기본으로 여러 사람과의 신뢰를 쌓는 것이 중요합니다.
4. 창업할 때에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으로 강점과 약점을 파악해야 합니다.


[통계로 보는 대학생 창업] #5. 포스팅을 마치며

현재, 정부에서도 청년 창업자들에게 아낌없는 지원과 교육을 하고 있습니다. 좋은 사업 아이템 자신에 대한 철저한 분석,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열정이 있다면 성공하리라 생각합니다. 
 
모든 대학생이 꿈꾸는 모든 것을 이루길 바라며! 모두 아자! 아자! 


<원본 출처 : imkorea.net>



※ 본 글은 '통계청블로그기자단'의 기사로 통계청의 공식입장과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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